오늘은 주식의 기초! 재무제표 보는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주식을 이제 막 시작한 초보자분들이라면 적어도 재무제표는 볼 수 있게 되고 난 후에 주식 거래 하시길 권고드립니다.

 

그만큼 본인이 기업의 재무제표를 보고 판단 하는 것은 주식 거래에 있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죠.

그러면 재무제표 보는 방법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합시다.

 

 

재무제표 보는법

ROE

만약 1000만원을 가지고 피자집을 연다고 가정해볼게요. 이 피자집은 1년동안 총 100만원을 벌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익률은 10%가 되겠죠? 우리는 이 수익률에 가장 큰 관심을 갖게 됩니다.

주식도 마찬가지에요. 주식에선 이 수익률을 ROE라고 부릅니다. Return On Equity의 약자인 ROE는 바로 자본대비수익률 이라고 합니다.
내 1000만원(자본)을 가지고 100만원(수익)을 냈다면 ROE는 바로 10이 되는 것이죠.

 

PER

그렇다면 여기서 또 궁금한 점이 생깁니다. 그럼 저정도의 ROE를 내고 있는 기업을 우리는 주식 시장에서 얼마에 사야할까요?

예를 들어 방금 피자집의 시가 총액이 1500만원이라고 한다면 이 시가총액은 순수익의 15배인셈입니다. 우리는 이 15배를 PER이라고 부릅니다.

한 마디로 PER는 “특정 기업이 시장에서 매매되는 가격(시가총액)이 그 회사 연 순이익의 몇 배냐?” 인 것이죠. 이 PER는 그 기업의 미래가치를 반영한 기댓값이 반영이 됩니다.

만약 어떤 회사가 연 150조를 벌고, PER은 20이라고 가정해볼게요. 그렇다면 시총은 3000조가 되겠죠?
그런데 만약 기업의 먹거리 ITEM이 미래가치가 무궁무진해 300조를 벌 것이다!라는 기대와 전망이 있다면 현재의 PER로 따지면 시총 6000조는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게됩니다.
그러면 현재 대비해서 시총 3000조는 저평가된 것이고, 이런 경우엔 해당 주식을 구매하면 좋겠죠?

물론 따져봐야할 지표가 더 많겠지만 초보자 입장에서 이정도만 분석 해줘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PBR

PBR은 자본대비 시가총액이 얼마인가를 묻는 지표입니다. (PBR = Price Book value Ratio)

 

 

당기순이익

피자집이 연 200만원의 수익을 내고 있는데, 그 해에 부동산이 100만원이 올랐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렇다면 총 이익은 300만원이 될 거에요. 그런데 그렇다고 시가총액을 부동산 이익도 포함하여 높게 잡아야 할까요? 부동산 100만원은 매년 벌 수 있는 금액이 아닌데??

여기서 당기순이익의 개념이 발생합니다. 당기순이익이란 당기(재무제표가 나올 때)에 손익으로 인식되는 수익과 비용으로 계산된 값을 말하죠.

 

쉽게 표현하자면 “당기순이익 = 영업이익 + @(영업 외 이익)” 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당기순이익도 기업의 재무 흐름을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한데, 만약 영업이익이 1000만원이라고 가정해봅시다. 그런데 당기순이익이 100만원이에요. 그렇다면 영업외이익이 -900만원으로 발생한 것인데, 여기서 저희는 해당 기업이 어떠한 사유로 -900만원을 발생시켰는가에 대해 생각해볼수도 있겠죠. Ex) 소송리스크, 잘못된 투자 등등.. 이런 것들을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겠죠.

 

 

실제 재무제표 대입 해보기

여기까지 재무제표에서 중요한 지수들을 알아봤는데요. 그럼 이제 실제 재무제표를 봐도 어떤 항목들을 중점적으로 봐줘야 하는지 감이 오셨나요 ?

 

한 가지 더 알려드릴 게 있는데요. 아래 재무제표를 보시면 EPS라는 지수가 있습니다. EPS는 Earning Per Share의 약자로 주식 1주당 벌어들인 이익을 뜻합니다.

 

해외 기업들은 실적발표 시 이 EPS를 얘기해줍니다. 참고하셔요 !

 

출처:네이버증권

 

 

 

오늘은 초보자들이 알아야할 주식의 기초 상식 재무제표 보는 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결국 중요한 건 얼마(주가)에 사야 내가 이러한 항목들(매출,영업이익 등)대비해서 저렴하게 사는 것인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오늘 배운 것을 토대로 성공적인 주식투자 활동을 이어나가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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